안녕하세요.
우연한 계기로 묵주를 만드는 친구를 보다가 저도 성공회 묵주를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내일 드디어 지난 3개월 정도 만들어 왔던 묵주를 여러 교우님들께 전시 하려고 합니다.
전시전에 신부님께 보여드렸더니 갑자기 블로그까지 만들자고 하셔서 생각하지도 않게 그동안 만들어 왔던 것의 작은 흔적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든 작품들이어서 부끄럽고 부족한 것이 많겠지만 더 큰 발전을 향한 첫걸음이게에 의미가 있는 내디딤이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묵주를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시고 이 블로그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해 주신 나성권신부님께 감사 드립니다.
2010년 6월 26일
베로니카